[기사] 틴탑, '틴탑스럽게' 돌아왔다 "'휙', 여름에 찰떡입니다" [일문일답] (2023/07/05/iM…
그룹 틴탑이 '틴탑스러운'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 4일 틴탑은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TEEN TOP [4SHO](틴탑 [포슈어])'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TEEN TOP [4SHO]'는 당연하고 확실함이라는 표현 'For Sure'를 뜻하는 말이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엔젤(Angel, 공식 팬클럽명)에게 전달하는 틴탑만의 '확실한 약속'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타이틀곡 '휙(HWEEK)'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 사운드가 이끄는 신나는 곡. 한여름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처럼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휙' 날려버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찍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휙'과 함께라면 잠시라도 일탈을 만끽하는 자유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약 3년 만 가요계에 화려한 귀환을 알린 틴탑이 직접 앨범에 대한 이야기에 나섰다.
다음은 틴탑 'TEEN TOP [4SHO]' 일문일답.
Q. 'TEEN TOP [4SHO]'로 3년 만에 돌아왔다.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 컴백 소감은?
니엘: 오랜만에 앨범을 내고 팬들과 마주할 생각하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해요. 3년 만에 엔젤(Angel, 공식 팬클럽명)과 만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어요. 틴탑스러운 음악 스타일을 기반으로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으니 흥미롭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키: 'To You 2020' 이후 그룹 활동이라 무엇보다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오랜 시간 기다려 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요. 특히 이번 앨범에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어요. 여러분에게도 그런 부분들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천지: 이번 앨범은 저희 의견이 많이 반영돼서 만들어졌어요. 그만큼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았답니다.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틴탑의 색을 담아 팬들, 대중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리키: 많은 분에게 쉼터 같은 노래가 됐으면 하고 앨범 작업에 열중했어요. 그래서 '넌 지금 쉼표가 필요해, 지친 일상은 잠시 뒤로하고 떠나보자'는 메시지를 담았고요. 이번 신곡을 듣는 모든 리스너들이 공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조: 이번 앨범에는 특이하게 '휙' 스페드업(Sped Up) 버전도 담겼어요. 스페드 업 버전이 정식 음원으로 수록된다고 하니 매우 신기하더라고요. 원곡보다 빠른 템포가 재미는 물론 한층 더 신나게 하니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타이틀곡 '휙'은 어떤 곡인지 설명한다면?
천지: 딱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틴탑스럽다'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입니다. 빠른 템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 가사 중간중간 보이는 독특한 단어 등 뭐 하나 틴탑스럽지 않은 부분이 없어요.
니엘: 어렸을 때 함께 했던 팬분들이 이제는 직장인이 됐어요. 사회에 나와 어른이 된 이들의 스트레스를 '휙' 날려버릴 수 있는 곡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빠른 템포와 신나는 퍼포먼스가 함께 겸비되어 있으니 이번 여름 언제 어디서나 신나게 들을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